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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1-10 조회수 2907
세아이를 키우는 나의 일상은 매일매일이 전쟁이고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이 된다. 두살터울인 아이들은 서로가 더욱 엄마, 아빠에게 더 예쁨을 받고 사랑을 받기위해 사소한 것에서부터 쟁탈전이 치열하다. 그럴수록 엄마의 목소리는 커져만 간다. 동생과 싸우고 울고 오는 언니, 장난감 뺏겼다고 엄마에게 이르러 오는 동생, 그 옆에 있다 괜히 한대 맞은 막내... ㅎㅎㅎ
하루가 이렇다보니 아이들과의 애정표현을 많이 잊고 지내오게 된다.
아이들을 혼내기도 하고 꾸지람이나 벌을 세우면서도 아이들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더욱 사랑하기에 그렇다는 엄마만의 위안을 삼으며 정당화하려한다.
그러나, 과연 아이들은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을까?

정신없는 일상속에 아이들과의 스킨쉽과 사랑표현을 잊고사는 엄마들에게 '엄마, 사랑해요?" 이책은 엄마들의 정신이 번쩍들게 하는 책인것 같다... ㅎㅎㅎ 나부터가 이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엄마닭의 인내심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엄마, 나 사랑해요? 장난꾸러기 병아리의 질문공세가 시작된다.
" 그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단다."하며 볼에 뽀뽀까지 해준다.
장난꾸러기 병아리 엄마의 말을 확인까지 하고 싶어한다. 얼굴을 잡아당겨서 못생긴 얼굴도 만들어 보고 진흙탕에 들어가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되어보고, 친구들과 달리기 경주에서도 꼴등을 하게되지만 인내심 많은 우리 엄마닭은 장난꾸러기 병아리에게 '너를 향한 엄마의 사랑은 영원하단다" 하며 꼭 품에 안아준다.
엄마의 사랑을 확인한 병아리 너무 기쁜 나머지 뺙뺙 , 빽빽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엄마에게 혼이나고 만다.

엄마의 꾸지람에 더이상 자신을 사랑하지않는다고 생각하는 병아리에게 엄마닭이 하는말,
" 때로는 화가나고 슬프기도 하지만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왜냐하면 너는 엄마의 병아리니까."엄마닭의 깊은 사랑에 감동 또 감동이다.

나라면? 이라는 질문을 책을 읽어내려가는 순간순간 머리속에서 떠오른다.
그저 부끄럽기만 할뿐이다.
우리 아이들이 순간순간 던지는 질문에도 나는 얼마나 성의가 없었고 혼을 내고 나서도 '사랑한다' 라는 표현도 못해준것 같다.
세아이중 많은것을 양보해야 하는 우리 큰딸, 나에게 자주 하던말 " 엄마 나는 사랑안해?" 할때면 "그럼 사랑하지~" 하고 성의없는 대답뿐이었다.

난 이책을 아이들과의 하루일상중에 매일매일이 필요한 책이라고 감히 이야기하고싶다.
내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서 표현하지 않는것이 아니지만 가슴속 깊이 숨어있는 '사랑한다' 라는 이 단어를 이책을 아이들에게 매일매일 읽어주면서 자주자주 표현할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되기를 바란다.

<교보문고 '엄마, 나 사랑해요' 회원리뷰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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