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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란 무엇인가?" 서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1-09 조회수 252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1절)


지는 노을, 드넓은 바다, 움트는 새싹.....
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볼 때에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놀라운 자연의 법칙과 풍광을 생각하노라면
결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비단 '자연' 뿐일까. 한경직 목사님은 이 책에서 많은 부분을
하나님의 존재를 쉽고 명쾌하게 증명하시는 데 할애하신다.
목사님의 논증과 해설은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든다.

하지만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 신이 있다는건 인정하겠어. 하지만 그 신이 왜 꼭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낸 하나님이어야 하지? 알라신도 있겠고,
태양신도 있겠고, 수많은 다른 신이 될수도 있잖아."

신 존재 증명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그 신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한분 밖 에는 될 수 없는 이유도 설명하고 있다.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나 기독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쉽고 간결하지만 설득력 있는
목사님의 이야기는 무신론자나 안티 크리스찬의 논리를 정죄하거나
비판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들을 향한 부드러운 설득이자
사랑의 이야기이다.



자신을 배신하고 외면한 누군가를 위해 죽음까지 마다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을 위한 가장 뜨거운 사랑이자 고결한 용서일 것이다.
예수님은 바로 그러한 사랑과 용서 그 자체이다.
그리고 그 사랑과 용서는 당신을 위한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 일 수 없는가?

마음의 문을 조금만 열고,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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