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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편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5-28 조회수 2795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남편 천국간 선물’ 정말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우리 하나님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은 저에게 절망 이었고,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았는데, 하나님은 그런 저를 기가 막히게 위로해 주고 계시니 말입니다.



의사에게 남편 사망선고를 받고 중환자실을 나오는데 전혀 모르는 분께 전화를 받았어요.

남편 회사 동료의 누님 이신데 기도 부탁을 받고 기도 중 저희 남편이 너무나 축복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받으시고 전화를 주신 것이었어요.

사실 그분은 병의 완치를 확신하시고 전화를 주신 것인데, 남편은 이미 소천한 직후였지요.

저는 그분의 전화를 남편이 천국에 입성 했다는 하나님의 전보로 들었습니다.

천국에서 우리 주님 얼굴 뵙는 것 정말이지 가장 큰 축복이잖아요.



제대로 치료 한번 받아 보지 못하고,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 한번 하지 못하고, 그리 사랑하던 아들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남편이 불쌍하고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제가 너무 바보 같고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는 저였습니다.

기도 중 성령의 인도 하심으로 걸어주신 집사님의 전화는 천국에서 편히 쉬고 있는 남편의 평화롭고 멋진 모습을 상상 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남편은 불쌍한 사람도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들게 해 주었습니다. 제가 해주지 못한 맛난 음식, 좋은 옷, 멋진 여행 그보다 훨씬 좋은 것 누리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이는 그 어떤 말보다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남편이 천국에 간 선물’ 이라고 하셨다는데,

선물도 감사하지만, 선물의 제목이 더 맘에 들어요.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남편이 천국에서 행복하게 쉬고 있다는 것 보다 더 큰 위로는 제게 없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평안 하시고,

진심으로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교수님과 교수님 가족, 그리고 감사한 마음 가득한 저에게 교수님의 건강이 최고의 선물 입니다.

박자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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