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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문대학에 진학한 사람도 많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1-14 조회수 3228
명문대학에 진학한 사람도 많고, 그런 사람들이 쓴 공부비법 책도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그런 책들은 읽고 나면 '그래 너 잘났다'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그런 종류의 책은 안 보는 편입니다. 다 똑같은 이야기를 하기에....

이 책은 읽고 나면 이 학생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여러 가지 힘든 일들도 겪었지만, 순수하게 지향점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예쁘게 보입니다. 그것은 이 학생이 겸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랑이 나올 순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서 자기 이야기를 하나님 이야기로 돌립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자기 자랑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일을 나누는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읽고 자신도 그런 일을 겪고 싶다, 하나님께서 자기 삶에 일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과학고 영재소년도 아이비리그 입학도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하나님 일을 하고 싶다는 비전과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거북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 같습니다. 구체적인 공부 비법이 나와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도 주고, 무엇보다 '공부 잘 해서 명문대 간다'는 것이 아니라 꿈을 갖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모두가 다 과학고 가고 그럴 수도 없고 그것이 중요하지도 않지요. 중요한 것은 꿈을 갖는 것일 텐데, 무엇을 하든 그런 꿈을 갖는 모델로 보여 주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이면 교회도 말씀도 뒷전으로 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학생들에게,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옴을 말합니다. 그리고 성적이 좋아도 그것의 지향점 즉 목표가 없이 그저 명문대, 남보다 좋은 성적만 추구하는 것은 참 별 볼 일 없음을 말합니다.


자식 교육에 신경쓰는 부모님들께도 권하고 싶습니다. 재촉하지 않고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조력자로서의 부모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나는 이런 부모가 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게 합니다. 그 부모가 치맛바람 대단한, 절대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은 부모가 아니라 옆에서 사랑해주는 부모, 그러니까 할 수 있을 것 같은 역할이어서 위화감이 덜한 것도 추천에 한몫 합니다.^^


중학생이 되는 학생들에게 선물해주려고 샀습니다. 꿈을 가지고 자라갈 중학생 때, 이런 책 읽고 자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책 '스무살 아이비리거의 꿈꾸는 이유' 네티즌리뷰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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