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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펭귄이 된 꼬마 거북이> 후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12-05 조회수 1074
출간을 위해 많은 책들을 검토하다 보면 눈에 확 띄거나 마음 속에 깊이 남을 때가 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 책은 야근을 하던 어느 날, 에이전시로부터 온 검토서를 훑어보던 중 발견한 책이다.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피곤하던 중, 이 책을 보고 저절로 웃음이 터져나오며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꼭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을 때의 그 기쁨을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아무튼 정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해준 애틋한 마음이 남는 책이다.
여러 권의 아동 그림책을 진행하다보면 정말 아이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들여다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의 책은 우리나라에도 이미 여러 권 소개된 바가 있는데, 그러한 책들과 함께 이 책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 요즘, IMF에 버금가는 불경기라 하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이 책이 즐거움과 쾌활함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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