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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정리
정 가 : 13000원
저 자 : 루스 수컵
분 야 : 자기계발
기 타 : 2016년09월01일 출간 / 232쪽 / 신국판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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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 당신의 집, 일상,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잡동사니를 버릴 때다!

물건, 감정, 관계의 과잉 시대에 휩쓸리지 않는 비움의 기술


더 이상 물건 둘 자리가 없는가? 소비주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이든 사고 싶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에 노출되어 물건의 바다에 침몰하는 중이다. 바쁜 삶이 우상이 되고 있는 시대에 우리 삶에는 이미 위험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필요 이상의 옷, 불필요한 서류 뭉치들, 너저분한 아이들 장난감,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쓸모없는 선물들, 다 열어 보지도 못하는 이메일, 핸드폰 속 긴 주소록… 우리 삶이 잡동사니들로 차고 넘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동안 우리의 일상과 마음도 어느 순간 엉망이 되었다.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끝내 줄 실제적인 적용들이 가득한 이 책은 정돈된 삶으로 가는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당신의 집이 정리되고, 마음이 안정되며, 뇌 용량도 확보될 것이며, 스트레스 받는 삶에서 균형을 찾을 것이다. 

비움의 기술을 통해 우리 삶에 넘치는 잡동사니들에서 해방되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며 행복하게 사는 미니멀 라이프로 가라!

저자소개

루스 수컵(Ruth Soukup)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매월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개인 재정 분야의 최고 블로그인 ‘리빙 웰 스펜딩 레스(LivingWellSpendingLess.com)’의 설립자다. 그녀는 자신의 삶이 물건으로 차고 넘치는 것을 깨닫고는 블로그를 통해 ‘잡동사니 없는 삶을 위한 31일간의 도전’을 시작했는데,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잡동사니와의 정리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실제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비움 프로젝트를 통해 집 안에 가득한 물건들을 정리할 뿐 아니라 삶의 방해 요소들을 제거하여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시카고 트리뷴>, <허핑턴 포스트>, <폭스 뉴스>, <우먼스 데이>, <레드북 매거진>에 칼럼을 기고하며, <더 데일리 버즈>, <이모셔널 모조>, <시스터 투 시스터>, <리얼 라이프 머니>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또한 전문 블로거를 양성하는 ‘엘리트 블로그 아카데미(EliteBlogAcademy.com)’를 설립하고, 계획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스케줄 관리 도구인 ‘리빙 웰 플래너(Living Well Planner)’도 제작했다.

저서로는 《Living Well Spending Less》, 《31 Days of Living Well and Spending Zero》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 수납공간보다 확실한 잡동사니의 해결책

풍요와 과잉의 시대에 넘치는 물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지만, 각종 매체에서 쏟아지는 광고는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가졌든 충분하지 않다고 유혹하며, 우리 안에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그 결과 우리는 물건이 삶을 장악했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물건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물건이 너무 많아 씨름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큰 수납공간이 있다고 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먼저 잡동사니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더 사라고 부추기는 문화와 맞서 싸워 더 이상 물건을 사들이지 않는 것이다. 다음으로 없으면 안 되는 물건만 남기고 미련 없이 정리한다. 소유에 엄격한 개수 제한을 설정하고, 싸지만 얼마 못가는 물건보다 오래 가는 가치 있는 물건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각각의 해결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제시한다. 사고방식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결국 비움이 시작될 것이다. 


✓ 바쁜 삶이 우상이 되고 있는 시대, 거절하는 법 배우기

바쁜 삶이 우리에게 목적을 주고, 꽉 찬 스케줄이 공허했을 삶에 의미를 주는 것 같지만, 바쁜 삶 자체가 의미 있는 삶은 아니다. 균형 잡힌 삶을 향한 첫걸음은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잘 거절하기 위한 5가지 지침을 소개하며, 모든 기회에 “Yes”라고 대답하면 더 중요한 것들에 “No”라고 말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균형은 쉼에서 오며, 멈출 때 생기는 것이므로 우리 삶에 안식의 자리를 마련하는 법을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에 쌓이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선물 받은 물건에 대한 죄책감 내려놓기를 통해 감사와 비움 사이의 균형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 진정한 관계 맺기를 통해 스트레스 받는 삶에서 균형 찾기

잡동사니로 집을 가득 채우고, 빈틈없는 스케줄로 일상을 채우는 것처럼, 사람들은 피상적이고 유해무익한 관계들로 마음을 복잡하게 채운다. 관계에서 비움이란 진정한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롭고 피상적인 관계를 식별해 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피상적인 관계를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진정한 관계의 기본 원칙 등을 소개한다.

자신의 삶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지경으로 엉망진창인 상태라고 느껴지는가? 가장 새로운 것, 가장 좋은 것을 찾아 헤매는 늪에 빠져 있을지도 모르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을 감동시키느라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쓰고 있을 수도 있다. 너무 많은 활동과 의무에 자신을 묶어 두는 바람에 고장 난 러닝머신 위에서 계속 달리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우리는 성취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자신의 삶을 채우고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진정한 비움으로 가는 길은 빈 곳을 스스로 채우고자 하는 노력을 멈추고 은혜를 구하는 길이다. 좋은 집, 사회적 지위, 아이들, 인기, 심지어 자부심이나 행복에 대한 욕망 같은 우상을 내려놓고 우리의 가치를 더 높은 곳으로 돌릴 때 비움의 삶은 완성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