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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얼마나 자랐을까?
정 가 : 16000원
저 자 : 코리아닷컴 편집 구성 그림: 박은영
분 야 : 육아,자녀양육
기 타 : 2020년02월25일 출간 / 384쪽 / 152*214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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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큐멘터리,
아이 성장기의 3년 기록

이 다이어리는 아이의 말문이 트이는 시기부터 3년 동안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은 대화를 기록하는 책이다. 같은 질문에 대해 지금, 일년 후, 이년 후 아이의 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아이의 마음은 어떻게 커 가고, 아이의 언어는 어떻게 늘어 가는지를 기록하는 성장기 3년의 다큐멘터리 같은 책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 주고, 아이의 말을 공감하며 들어주는 것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 주는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엄마 스스로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아이와 함께 성숙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말문이 트인 후 3년은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이해해 나가고,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나가며, 말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인생의 소중한 시기다.
매일매일 하나의 질문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엄마와 아이의 평생 대화 습관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훈련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일년 중 언제 시작해도 상관이 없다. 아이가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단답으로라도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기록을 시작할 수 있다. 책이 끝나고 나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낸 세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기록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매일매일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즐기며 소중한 현재를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이 책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구성: 코리아닷컴 편집팀

∎그림: 박은영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영국 브라이튼대학교(University of Brighton)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 동화작가, 그래픽디자이너 및 그림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탈리아 볼로냐국제도서전 우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수상하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선정되어 작품이 수록되었다. 작가 그린 책으로는 《기차 ㄱㄴㄷ》, 《준영 ㄱㄴㄷ》, 《빨간 단추》, 《뭐가 들었지?》, 《악어 ABC》,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사랑해_유니스, 사랑을 그리다》 등이 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 동화작가, 그래픽디자이너 및 그림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이다.
출판사 서평
∎마음을 들어주고 공감해 줄 때 아이의 대화 능력과 자존감이 함께 자란다

이 책에는 날마다 엄마가 아이와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365개의 질문이 제시되어 있다. 아이의 신체발달이나 행동발달은 물론 아이의 심리 상태, 부모와의 친밀감, 친구 혹은 선생님과의 유대관계 등 사회성까지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아이의 성장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질문에 답해야 하는 주체는 때로는 엄마, 때로는 아이다. 아이에게 하는 질문은 답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들어주고 공감해 주기 위한 것이다. 아이의 반응에 따라 엄마는 질문을 확장해 나가면서 아이가 새롭게 배워가는 말과 함께 아이 마음속을 더 깊이 알게 될 것이다.
질문에 대한 아이의 답변이 때로는 엉뚱하더라도 “네 마음이 그렇구나”라고 받아 주고 공감해 줄 때 아이는 세상에 대한 자신감과 엄마에 대한 신뢰를 키우게 된다. 지치고 힘든 양육 사이에 엄마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들도 있다. 이때도 역시 ‘내 마음이 이렇구나’ 라고 인정하며 조금씩 성숙해 가는 자신을 기록으로 남겨 본다.
말문이 트일 때 시작한 매일의 질문 하나가 아이가 성장해 가면서도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어렵지 않은 평생의 대화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매일의 기적 같은 시간들을 영원히 남게 해 주는 보석 같은 선물

아이를 더없이 사랑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에는 서툰 부모들이 많다. 매일 작고 소소한 질문 하나로 아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보면 아이는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자기감정을 읽을 수 있게 되고, 부모는 아이의 감정과 선택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좋아, 사랑해’ 같은 아이의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도 소중하지만 ‘싫어, 미워’처럼 아이가 투정하거나 불평하는 마음도 소중하다.
예상하지 못했던 아이의 답으로 엄마는 스스로를 돌아볼 수도 있고, 아이의 주변 환경을 짐작할 수도 있다. 늘 좋은 것만 골라 주는 것보다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들어주는 것, 그리고 아이의 답을 통해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양육이다.
이 다이어리의 빈 칸을 다 채운 3년 후 아이는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아이의 말은 얼마나 유창해졌을까? 아이의 성격은 어떤 모양으로 형성되어 가고 있을까? 또 엄마는 얼마나 성숙해져 있을까? 이 모든 결과물도 보석같이 아름답지만 《너는 얼마나 자랐을까?》의 진정한 의미는 매일매일의 과정에 있다. 오늘, 지금,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드는 친밀한 대화의 순간을 마치 한 장의 사진처럼 찍어 남기는 매일의 행복한 관계에 있다.